2013년 9월 25일 수요일

오줌과 쥐 털도 수출하던 그때 그 시절 - 두번째






   

신기한 수출목록 - 수출목록이 점점 늘어나자 1960년대 초에는 수출 산업 육성을 하는 전략을 세우게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절단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백화점으로 보냈다. 하지만 산업화에 많이 뒤쳐진 우리나라가 외국에 팔 물건은 없었다.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그들에게 곱슬머리 흑인 여성들이 가발을 사려고 줄을 서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가발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가발 수출이 한국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대단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별의별 수출품이 다모여

가발 수출을 위해 동네
아낙네들의 긴 머리카락이
모아들여졌다
그렇게 모인 머리카락으로
가발 재료로 사용해 수출을
하게 된 것이다



드라마에서 흔히 보던 바로
머리카락 팔아 학비에 보태고
생활비에 보태던 바로 그 장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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