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말라리아 증상, 치료, 예방접종에 대해서!






   
말라리아 - 말라리아란 Plasmodium 속에 속하는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써 사람 사이에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짧은 기간내 질병이 악화되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료가 늦어질 경우 중증으로 진행하고 뇌말라리아와 같은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이제 말라리아의 증상부터 예방접종까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말라리아 증상
모기에 물린 다음 8~2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오한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중증의 경우에는 호흡곤란, 혼수, 발작, 섬망,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일간 지속되면서 오한, 발한,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두통과 구역, 설사도 동반합니다. 빈맥증상이나 빈호흡 증상도 말라리아의 증상입니다.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의 경우 가벼운 초기 증상은 약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충분한 음식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무리없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주사로 처방을 하는데 키니네 성분의 주사를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회 4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말라리아 치료 주사를 통해 대개 3일 정도 치료하면 깨끗이 나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치료 기간에는 과음, 과로,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아는 아직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행지역 여행시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말라리아의 최고 예방접종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입니다. 모기가 많은 시간대는 되도록이면 피하시고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세요. 검은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시고, 모기 기피제를 몸이나 옷이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말라리아 증상, 치료,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별한 예방접종이 없는 말라리아라서 그런지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언제 어디서 물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많은 지역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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