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뎅기열 증상과 치료법 알아보기!






   
뎅기열 -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뎅기열. 뎅기열이란 무엇일까요? 모기가 많은 여름철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으로 뎅기열에 걸리는 데요, 뎅기 모기가 낮동안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켜서 발생하게 됩니다.

뎅기 모기는 보통 열대지방아열대지방에서 서식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도 뎅기 모기가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뎅기열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으로는 3~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처음엔 감기와 비슷한 발열, 근육통, 식욕부진, 관절통, 발진,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에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 떨어지면서 온몸에 피부 발진이 1~5일간 계속 됩니다.




초기에는 얼굴, 목,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3~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 얼굴로 퍼지게 됩니다. 코피, 잇몸출혈 등의 경미한 출혈이 나타나며 성인의 경우 혈변을 보거나 월경과다, 목부위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뎅기열이 심해지면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을 가져오는데 이 경우 환자는 열이 떨어지면서 일시적 호전 상태를 보이다가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매우 심한 쇠약감, 식은땀, 불안 증세, 입주위가 파랗게 되는 증세도 보입니다. 가슴의 늑막에 물이 차고 배에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뎅기 쇼크 증후군이 계속되면 장에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나타나고, 사망할 확률이 40~50%에 달하게 됩니다.




뎅기열 치료법
뎅기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치료법은 없으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치료가 병행됩니다. 보통 1주일 정도 앓고 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출혈열 또는 뎅기 쇼크 신드롬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치료는 필요합니다. 뎅기열의 최선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모기가 많은 곳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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