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쯔쯔가무시병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쯔쯔가무시 - 나들이를 자주 가는 철이 되면 주의하셔야 할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쯔즈가무시인데요 논이나 밭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으로 나들이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는 들새, 들쥐 등 야생동물들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은 야생동물의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때 오리엔티아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흐르면서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발열성 질환입니다.




대부분 가을철이나 성묘하기, 밤줍기, 논밭 일손돕기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병증상은 잠복기가 있습니다. 최대 3주 정도이지만 대부분 2주 안에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부터 쯔쯔가무시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쯔쯔가무시 증상
  • 몸살이 걸린 것처럼 오한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열과 함께 근육통이 동반된다
  •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 발생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기침을 동반하게 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된다
  • 피부 증상으로는 진드기 유충에 물린 곳이 가피가 나타나면서 붉게 변하다가 수포가 발생하는데 수포가 터지면서 검은색 또는 흑색으로 착색이 된다 
  • 심각한 경우 균이 중추신경계로 흘러들어가 쇼크를 발생하거나 장애를 겪게 된다




쯔쯔가무시 예방법
현재까지는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할 백신이 없어 처음부터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실때는 풀밭위에 옷을 벗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이면 긴팔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후 집으로 귀가하신 뒤에는 즉시 목욕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한 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가을철 나들이 후 쯔쯔가무시병 증상인 오한, 발진, 발열, 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쯔쯔가무시병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발생 초기 항생제 투여만으로 증상이 낫거나 호전됩니다. 하지만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셨다면 심각하게는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면 쯔쯔가무시병에 걸리지 않도록 긴팔을 입으시고 외출후에는 청결을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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