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유행성출혈열 증상,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유행성출혈열 - 유행성출혈열이라고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유행성출혈열은 사람이나 동물로 부터 감염되는 바이러스 감염증 중 하나입니다. 유행성출혈열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구토와 복통, 발열, 단백뇨 등으로 시작해 심각할 경우에는 신부전증, 출혈성 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유행성출혈열은 외출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은 왜 생기는지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유행성출혈열의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행성출혈열 원인
유행성출혈열은 주로 쥐의 배설물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쥐의 소변과 타액, 대변에는 유행성출혈열의 원인인 바이러스가 잠복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쥐나 집쥐 등의 배설물에 함유되어 있는 바이러스들이 공기중으로 흩어져 우리가 호흡할 때 호흡기를 통해 침투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야외의 들쥐들만 유행성출혈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집쥐 등에서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동물실험실에서도 감염이 된 사례도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배변물 중 대변은 1개월, 소변은 1년 이상 잠복되어 바이러스균을 배출하게 됩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주로 하는 분들은 감열될 확률이 높습니다.


유행성출혈열 증상
유행성출혈열에 걸리면 이 많이 나고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좀 더 병이 진행되면 저혈압이 올 수 있고 쇼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출혈이 이미 나타난 경우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입니다.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대부분 최대 3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첫번째 증상은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세로 근육통, 발열, 식욕부진, 두통 등이 약 3일에서 최대 4일 정도 지속되며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결막 충혈 등의 눈 충혈 또는 피멍 등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행성출혈열 증상이 더욱 진행되면 혈압이 떨어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맥박이 느리다가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하며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독증, 복통, 고혈압, 뇌부종 등이 나타나게 될 수 있으며 다뇨 증상이 나타나게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유행성출혈열 증상은 크게 5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위에서 설명드린 증상들을 보아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다뇨기, 회복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계마다의 치료법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이로 인해 사망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사망률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핍뇨기 또는 저혈압기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행성출혈열 예방법
유행성출혈열은 야외활동 등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철에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에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먼지의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하게 건조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공원이나 풀밭에는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더라도 잔디밭에 눕는다던가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으며 외출 후에는 먼지를 털어 야외의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직업적인 이유로 야외활동이 잦을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는게 좋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의 경우 그 증상이 일반 감기와 매우 유사한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심한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유행성출혈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행성출혈열에 대한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으며 대증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에 따라 치료를 다양하게 시행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발병하고 4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사망률을 최소로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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